대구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 직원이 지난 25일부터 연가 중이었으며 어제(27일) 감기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교도소는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 등 70여 명을 즉각 격리조치하고 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이들 외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도 전수검사를 나설 예정입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8일 서울남부구치소와 강원 영월교도소 사례 이후 열흘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