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해결해줄 새로운 마스크가 등장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명함 마스크'입니다.
마스크에 일본어로 '사장'이라고 큰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이 마스크라면 사내에 어느 곳을 다녀도 사장이라는 걸 모를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일본의 인쇄업체가 선보인 일명 명함 마스크입니다.
자신의 이름이나 직함을 맞춤형 디자인으로 마스크에 인쇄하는 방식인데요.
색깔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도 있고 심지어 사진도 넣을 수가 있습니다.
이 명함 마스크를 제작한 인쇄업체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수요가 급감해서 경영 위기에 처했는데 회사에 멈춰 있던 특수 프린터로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런 명함 마스크를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명함 마스크는 금방 입소문을 타서 일본에서는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직이나 영업직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정계에서도 선거 때 활용하고 싶다는 문의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참신한 발상이네요~ 명함보다 자기 어필에 효과 있을 듯!" "잉크에 나쁜 성분 많을 텐데… 저는 안 사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나가야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