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동물원의 사육 시대를 끝낼 수 있을 거라는 평가까지 받는 로봇 돌고래가 개발됐습니다.
실제 모습을 보시면 사육사들도 깜빡 속을 정도로 진짜 돌고래 같은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감쪽같은 로봇 돌고래’입니다.
수영장을 자유롭게 헤엄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장난을 걸기도 하는 돌고래, 너무나도 실제 돌고래 같지만 사실 살아 있는 돌고래가 아닙니다.
![로봇 돌고래](http://img.sbs.co.kr/newimg/news/20201015/201480510_1280.jpg)
이번에 미국 엣지 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로봇 돌고래인데요.
의료 등급 실리콘으로 피부를 만들고 인공지능 기술로 행동 양식을 학습했습니다.
로봇 돌고래는 묘기를 배워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실제 돌고래들이 하는 일을 똑같이 모두 대신할 수 있어서 동물원들의 사육 시대를 끝낼 수 있을 거라는 평가도 받는다고 하는데요.
![로봇 돌고래](http://img.sbs.co.kr/newimg/news/20201015/201480511_1280.jpg)
개발사 대표는 "살아 있는 동물을 가두고 착취하는 것보다는 돌고래를 사랑하는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취지도 좋고 귀엽기까지 한 로봇 돌고래~ 나도 만나보고 싶다!" "진정한 동물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TV Hou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