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재 정선, 송유팔현도.
위 줄 왼쪽부터 '단발령', '비로봉', '혈망봉', '구룡연,
아래 줄 왼쪽부터 '옹천', '고성 문암', '총석정', '해금강'.
위 줄 왼쪽부터 '단발령', '비로봉', '혈망봉', '구룡연,
아래 줄 왼쪽부터 '옹천', '고성 문암', '총석정', '해금강'.
보물로 지정된 조선 후기 대표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이 경매 출품에 앞서 오늘(29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오늘 공개된 작품은 겸재 정선의 작품 중 보물 1796호로 지정된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입니다.
다음달 15일 열리는 케이옥션에 출품되는데, 이에 앞서 오늘 일반에 공개된 작품들은 추정 가격만 50억에서 70억원에 이릅니다. 아마도 고미술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지 않을까, 관심이 몰리는데요. 시작가는 4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서, 유찰만 되지 않는다면 역대 최고가 기록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뉴스 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