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 8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748만 1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국제 기준으로 조사 방식을 바꾸면서 1년 전보다 87만 명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정규직 '역대 최대'…1년 새 86만7천 명 늘었다, 왜?
2. 검찰이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으로 규정한 데 대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500여 개 기업이 모인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은 "정부, 국회, 검찰의 압박 속에 국내 스타트업계가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1년간 방치하다 이제와 '불법 기소'…'타다 논란' 가열
▶ '승차 공유' 설 곳 없는 한국…변화 흐름 뒤처질까 우려
3. 북한이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하자'는 우리 측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북한은 당초 주장했던 문서교환 방식의 협의를 고집하면서 협의 대상도 남측 시설 철거의 계획과 일정만으로 제한했습니다.
▶ 北, 하루 만에 실무회담 거부…돌파구 못 찾는 남북
4.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거둔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2군 선수들에게 분식을 식사로 제공하는 등 열악한 대우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군 선수 부모 : 아침, 저녁으로는 분식집 식사이고, 점심은 수준 이하의 밥 차에…너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그러면서 구단 대표와 자문 변호사는 수억 원의 연봉과 월 수천만 원의 자문료를 챙겼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잘 나가는 키움? 2군은 분식집서 겨우 식사…처우 논란
▶ [단독] 선수 지원 최악인데…키움 사장-변호사는 '업계 최고액'
5. 오늘(29일) 하루 전국에 때 이른 가을 황사가 불어 닥쳤습니다.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뿌연 먼지에 갇힌 한반도…때 이른 가을 황사, 이유는
6. 부산에서 중고 가구를 사겠다면서 여성이 혼자 사는 집을 방문했던 20대 남성이 판매자인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이 이 남성을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중고물품 거래하다 여성 살해…피해자 가족에 메시지까지
7. 강원도 강릉에서 최근 터무니없는 금액의 수도 요금 고지서가 발급되고 있습니다. 한 사무실은 한 달동안 13톤의 물을 썼다며 5억 원의 수도 요금을 부과받았습니다.
▶ '수도요금 5억' 황당 고지서…항의하니 "690원만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