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동해상에 거센 풍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폭풍해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말까지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를 덮칠 수 있으니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4일)도 낮 기온은 크게 올라갑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후로 모레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조금 더 선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안개가 짙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영동 지역은 내일 밤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적인 비 예보는 없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