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타임스퀘어 외줄타기'입니다.
미국 타임스퀘어 상공에서 아찔한 외줄 타기 묘기가 펼쳐져 화제입니다.
무려 25층 높이에서, 타임스퀘어 400m 거리를 횡단하는 최초의 도전인데, 이들은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양손에 장대를 든 채 서로를 향해 걸어갑니다.
관중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사이 이들은 중간 지점에서 만났는데, 보고도 믿기 어려운 묘기를 펼친 이들은 7대째 내려오는 서커스 가문의 닉 왈렌다, 리자나 왈렌다 남매입니다.
가문의 전통인 줄타기 기술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횡단하는 등 명성이 대단했습니다.
2년 전 누나 리자나 씨가 리허설 도중 9m 상공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겁니다.
그렇게 36분 만에 출발 지점 정반대 편에 도착한 남매는 환호를 받으며 기뻐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는데 이거 정말 실화 맞나요?" "두려움을 이겨내는 남매의 도전 멋져요! 다음엔 63빌딩에도 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