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토런스 중심가 델아모 패션센터의 내부 모습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쪽 토런스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현지 시간 3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쇼핑몰에 있던 고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일간 LA타임스와 KTLA 등 현지방송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쯤 토런스 중심가 델아모 패션센터에서 20~25세로 추정되는 남성이 총을 쐈고 한 명이 부상했습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검은 셔츠에 삭발한 용의자는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격범이 검거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쇼핑센터는 상점 200여 개가 몰린 토런스 지역 최대 쇼핑몰로 평일 오후에도 쇼핑객이 붐비는 편이라고 현지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