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여행 중에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이홍기는 하와이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홍기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와이를 즐기는 동안, 종훈은 감옥에 있어요. 괜찮나? 잘 자니?"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 같은 대처에 다른 누리꾼들은 "사이다네요", "잘 먹고 잘살면 왜 안 되는데?", "이홍기보고 어쩌라는 거지" 등의 반응으로 그를 지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이홍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한 일본 팬이 "부탁이야 종훈이 포기하지 말아줘"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당시 이홍기는 "포기야"라고 답해 FT아일랜드 멤버로 같이 활동했던 최종훈에 대한 신뢰를 거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한편, '정준영 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최종훈은 오늘(31일) 구속적부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