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내일(16일)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가 16일에 끝날 전망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예매 일정을 오픈할 방침입니다.
2주 전 이 영화의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등급 분류를 신청했는데, 영상물등급위원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등급 분류에 2주 가량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콘텐츠가 많이 쏟아지는 성수기에 분류 작업은 하루, 이틀 더 걸릴 수 있지만 이달 분류 대상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벤져스 기자간담회 (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190415/201303188_1280.jpg)
앞서 미국에선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매 폭주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합니다.
(구성= 에디터 아랑,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