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밤 9시 7분쯤 전남 여수시 거북선대교 근처 해상에서 95톤급 어선과 24톤급 화물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이 크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선 선수 부분이 1m 가량 파손되고 화물운반선 선원 36살 김 모씨가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10명이, 화물선에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양측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