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8일)부터 시작하는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DB 이상범 감독과 SK 문경은 감독이 절실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양 팀의 기념사진 촬영이 끝난 뒤에도, SK 문경은 감독이 트로피에서 손을 떼지 않자, DB 이상범 감독이 한마디 합니다.
18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SK와 10년 만의 정상에 도전하는 DB는 이구동성 하나의 목표를 말했습니다.
[이상범/DB 감독 : 통합우승을 해서 DB 새로운 역사를 한번 다시 쓰겠습니다.]
[문경은/SK 감독 : 기필코 잡아서 꼭 챔피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전 4승 제의 챔피언전은 오는 일요일 원주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