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2시 40분쯤 41살 서 모 씨와 서 씨의 딸인 4살 정 모 양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30층에서 추락했습니다.
추락 장면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미 모녀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 씨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