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는 전현무와 이수근을 비롯해 강다니엘, 옹성우, 샤이니 키, 공승연, 개그맨 박성광 등이 출연해 전라북도 부안에서 마스터키를 찾으려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이동하는 차안에서 토끼처럼 잔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줬다. 또 이수근이 “강다니엘은 주량이 어떻게 되나.”라고 묻자, 강다니엘은 “소주 5~6병 된다.”며 의외의 주량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수근은 키와 강다니엘에게 “(밥상 퍼즐을 못 맞혔으니) 빨리 밖에 나가서 김장 얻어와”라고 소리쳤다. 강다니엘은 특유의 강아지 같은 미소로 응수했다.
청자안에 있는 물건을 찾는 미션. 강다니엘은 자신있게 도전을 했으나, 청자에 손을 넣은 강다니엘은 도전을 외치던 강한 모습과는 달리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고, 연신 “이게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이수근은 “여자 친구를 엄마라고 불러?”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엄마가 3명 있더라. 엄마 1.2.3”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수근은 형들의 농담에 웃기만하는 강다니엘을 향해 “다니엘의 매력이 있다. 부정을 안 하잖아”라고 한 번 더 짓궂게 농담을 던졌고 강다니엘은 호빵을 다 삼킨 뒤 “아닙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해 웃음을 더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