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6일)은 경기도가 평생교육을 위한 무료 온라인 강좌를 대폭 늘린다는 소식입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사회초년생인 이수영 씨는 경기도가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 '비주얼 씽킹'을 즐겨 듣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특히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합니다.
[이수영/수원시 이목동 : 사회초년생이다 보니까 업무에 미숙한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법이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이 많이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평생교육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 강좌를 현재 500여 개에서 300여 개 더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주까지 과정들이 새로 추가되면 외국어, 자격증, 취업창업, 컴퓨터, 인문학 등 14개 분야에 걸쳐 모두 800여 개의 강의가 이뤄집니다.
[김동철/경기도 지식사업팀장 : 도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서비스들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에 문화예술, 여가 지원,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콘텐츠 등 50여 개 강좌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경기도 온라인 강좌는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17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