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 실험 뒤에 햇볕정책과 대북대화가 있는 것처럼 현재의 안보위기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2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섯 번의 북한 핵실험 가운데 핵능력이 고도화된 네 번의 실험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났다면서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당적 협력과 튼튼한 안보를 바란다면 안보위기를 야당에 떠넘기고 분열, 선동할 게 아니라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한진 사태와 지진, 북핵 같은 안보와 민생위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