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별도로 3개국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3자 회담에서 세 정상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와 같은 잇단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