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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드론으로 조난자 구한다…'재난 안전 통신망'

열 감지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 비행체 드론이 통신이 두절된 산속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에게 접근합니다.

상태가 파악되자 이번에는 LTE 이동 기지국이 설치된 드론이 출동해 통신망을 연결합니다.

드론 기지국은 반경 4km 정도에 LTE 통신을 제공할 수 있지만, 체공 시간이 20분 정도라 두 대 이상을 함께 운용합니다.

이동 기지국 차량은 접근할 수 없지만, 사람이 갈 수 있는 산악 지역에 긴급 재난 통신을 지원하는 배낭형 기지국도 선보였습니다.

KT는 강원도 평창 지역에서 앞으로 7개월 동안 이런 기술들을 포함해 700㎒ 주파수 대역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성목/KT 부사장·네트워크부문장 : 광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위성으로 구성으로 된 트리플기가네트워크로 안전운용을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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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관절 로봇이 무인 수술을 척척 진행합니다.

2족 로봇은 자체 동력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의 보행을 돕습니다.

가상현실 기기로 스마트 공장의 가동 현장을 앉은 자리에서 견학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자율주행 무인 자동차도 눈길을 끕니다.

어제 개막한 창조경제박람회 현장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발하는 사업 기술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이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은 누구나 혁신센터의 원스톱 지원을 받으며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습니다.]

올해 창조경제박람회는 일요일인 모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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