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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점자블록 41% '정비 필요'

서울시가 시각 장애인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점자블록을 정비합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지하철역과 보행로, 버스정류장 등 점자블록 1천381km를 점검한 결과 41%에 달하는 562km 구간에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예 점자블록이 설치되지 않은 구간은 351km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211km 구간은 점자블록이 설치됐지만 미흡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예산 287억 원을 투입해 시각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나 훼손이 심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장소부터 순차적으로 점자블록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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