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어디까지 가봤니?'

독도. 어디까지 가봤니?

10월 25일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이 뜻 깊은 날, 스브스뉴스가 가만히 있을 순 없죠. 그래서 독도 유람선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브스 유람선의 선장, 오기자입니다. 이 유람선은 독도의 서도에서 출발해 동도를 거쳐 선착장인 동도나루에 정착하는 유람선입니다. 

자, 이제 출항하겠습니다. 저기 보이는 바위 보이세요? 뭐 닮지 않았나요? 그렇죠 옆모습이 코끼리하고 참 많이 닮았죠?  그래서 코끼리 바위라 불립니다.

이제 또 다른 독도 명소를 보여드리죠. 저기 보이는 바위는 탄건봉입니다.  이름이 좀 어렵죠~ 조선시대 망건 위에 쓰던 관모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유식한 이름이 생겼죠

오늘은 참 날씨가 좋군요. 독도의 날이라서 그런가^^ 

이 바위는 독립문 바위입니다.  왜 그런지는 아시겠죠?

우리의 땅 독도, 정말 멋지죠? 

독도의 선착장인 동도나루입니다. 육지도 감상해보시죠. 독도 등대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독도의 괭이갈매기는 사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독도에는 사람이 많이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곳이 독도의 등대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하는 것을 돕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저 등대가 세워졌습니다.

이제 스브스 유람선 여행은 끝났습니다.  너무나 많이 본 독도지만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게 신기하셨죠?

우리 땅 독도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이곳 저곳에 품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