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FIFA 회장에 도전하는 정몽준 전 부회장이 블라터가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몽준 전 부회장은 5년 전 2022년 월드컵 유치 경쟁 때 자신이 부회장 신분으로 한국의 유치 활동을 도왔다며 FIFA 윤리위원회가 이제 와서 최대 19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리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리위원회를 '블라터의 살인청부업자'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정 전 부회장은 선거에 나설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