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는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출신 박정원(25)씨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미국의 유명한 회계법인에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2년 과정(경영학)을 마친 박 씨는 복수학위를 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미국 조지아텍에서 2년 과정(회계학)을 마치고 대학 2곳에서 모두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조지아텍 재학 4학기 중 3학기는 Faculty Honor Roll(GPA 4.0 이상을 받은 학업 우수상)을 받는 등 열심히 공부해 지난 5월 미국의 유명한 회계법인인 베넷 트레셔(Bennett Thrasher)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우송대의 특성화교육이 결실을 본 것입니다.
박 씨는 조지아텍에서 큰 어려움 없이 영어수업을 듣고 영어원서를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프레젠테이션 등 영어수업 방식에 익숙했기에 조지아텍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수업과 팀 프로젝트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에세이, 프레젠테이션, 시험 등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솔브릿지의 수업방식 덕분에 미국 대학수업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8월 졸업을 앞둔 박정원 씨는 "솔브릿지의 특별한 교육환경, 조지아텍과의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덕분에 유학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설립 6년 만인 지난해 5월 세계경영대학평가인증(AACSB)을 받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하버드, MIT, 런던 정경대 등 해외 유명대학 출신의 외국인 교수진이 100% 영어로 강의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