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에서 한 초등학생이 버스 출입문에 가방이 낀 채 수십 미터를 끌려가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초등학생이 계속해서 버스를 따라 뛰고 있습니다.
출입문에 가방이 끼었기때문인데요, 승객들이 운전사에게 황급히 알렸지만, 버스는 20m나 더 간 후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은 왼쪽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버스 회사 측은 이 운전사를 정직시켰고,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