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동 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 세 번째 환자의 딸도 감염이 확인돼 환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첫 환자를 치료했던 의료진 2명도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메르스 4명째 확진…의료진 2명도 의심 증상
▶ 메르스, 전염성 낮다더니…'안이한 대응' 비난
2.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여야가 막판 담판을 진행 중입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문제는 접점을 찾았지만, 야당이 문형표 복지부 장관 사퇴를 요구해 여야가 다시 맞서고 있습니다.
▶
'공무원 연금' 막판 고비…'문형표 거취' 쟁점
3.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제일모직이 삼성물산과 전격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이 더욱 강화됐습니다.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재용 지배력 강화
▶ 이재용 지배력 강화…'부드러운 승계' 가속도
4. 백수오 식품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진짜 백수오로 확인된 건 5%뿐이었다고 식약처가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뒤늦게 가짜 백수오 즉,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시험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진짜 백수오는 5%…157개 제품은 확인 못해"
▶ 이제서야 이엽우피소 독성 검사…혼란만 키웠다
5. 서울 한강 변의 한 아파트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베란다 유리에 금이 가는 등 여덟 가구가 피해를 봤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쇠구슬을 수거 했지만, CCTV가 없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7층 아파트 창에 '금이 쩍'…의문의 쇠구슬 테러
6. 대한노인회가 노인의 기준을 현행 65세보다 올리는 방안을 공론화하기로 했습니다. 노인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65세 노인 기준 올려야"…연금 타는 100만 명 곤란
7. '막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직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징계지만, 내년 총선 출마는 가능합니다.
▶ 정청래 '당직 자격정지 1년'…"공천 어려울 듯"
8. 국정원이 경력판사에 지원한 변호사들을 비밀리에 접촉해 사실상 면접을 한 사실이 S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민감한 사회현안에 대한 견해도 물었다는데, 법조계는 사상검증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국정원 경력판사 지원했는데…'비밀 면접'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