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네이멍구 지역이 강력한 황사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홍콩 봉황망 등 중국 언론은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아라산맹 지역이 어제 오후 강한 황사의 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최고 100m 높이의 황사가 하늘을 덮으면서 마치 세계 종말이 도래한 것 같았다고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을 지나던 차량들도 운행을 멈추고 황사 태풍이 지나기를 기다렸다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