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6% 안팎의 고정금리로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나흘 만에 20조 원 한도를 소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27일)까지 19만 명, 20조 원이 넘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어제 신청한 사람들은 20조 원 한도에 상관없이 모두 처리해 주도록 조치했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한 만큼 이르면 30일부터 2차 판매를 시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