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답게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했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7일)은 12도, 모레는 1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도 5도 이상 높겠고요.
큰 일교차에는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이틀 내내 고기압권 내에서 서풍이 불어오는 데다가 봄볕도 가득하기 때문인데요.
단 내일 아침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또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도 발효 중이어서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영하 1도로 약간 춥겠지만, 낮에는 영상 10도를 웃돌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대구의 낮 기온 영상 1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또 한 번 반짝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