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최근 IS가 10대 소녀들을 잇따라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고 있죠.
이런 과정에 디즈니 애니메이션까지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전장에 뛰어드는 효심이 지극하고 용감한 딸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뮬란'입니다.
그런데 IS가 이 영화를 이용해서 소녀들에게 집을 떠나 전투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환상을 불어넣고,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영국의 전략대화연구소는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IS 조직원 여성들의 인터넷 사용을 추적한 결과, 이런 정황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