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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명 탄 여객선 세월호 침수…긴급 구조작업

<앵커>

조금 전부터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돼 긴급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승객 470여 명이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자세한 소식 김학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사고가 난 곳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해상입니다.

오늘(16일) 오전 9시쯤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여객선은 어젯밤 9시쯤 인천에서 출발한 6천 125톤 급 '세월호'입니다.

여객선에는 모두 47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도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여객선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도 14명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헬기를 긴급 출동시킨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여객선은 어젯밤 9시쯤 인천에서 출발한 6천 125톤 급 '세월호'입니다.

여객선에는 모두 47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도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현재 경비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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