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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생산증가에 상승세 주춤…WTI 0.3%↓

오늘 뉴욕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1배럴에 0.3%, 0.21달러 내린 73.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오던 유가는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생산이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사우디의 지난 5월 원유생산은 하루 70만 배럴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도 6월 원유생산이 전달의 하루 천 97만 배럴에서 1천 106만 배럴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대 이란 제재의 하나로 11월 초까지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관련국에 요구하고 있어 유가는 계속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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