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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6년을 끌어온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노조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경영상 어려움을 불러온다는 회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밀린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다시 산정해 4천20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 "기아차, 통상임금 4,223억 지급하라"…근로자 일부 승소

2. 재판부는 기아차의 매출 실적이 나쁘지 않고 성과급도 지급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근로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임금을 이제야 지급하면서 기업에 중대 위협이 된다는 회사의 주장은 적절치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 "상당한 순이익, 경영위기 근거無"…법원, 신의칙 불인정

3. 을지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미군의 F-35B 스텔스 전투기와 전략폭격기 B-1B가 처음으로 한반도에 동시 출격했습니다. 북한 지휘부 벙커와 지하 미사일 기지를 겨냥한 폭격 훈련을 벌이며 대북 경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 F-35B·B-1B, 한반도 첫 동시 출격…대북 압박수위 고조

4. 미국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군사적 수단이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특히 한반도에 전술핵을 다시 배치하는 문제까지 거론됐습니다.
▶ "전술핵 배치, 핵잠 구비"…한미 국방장관, 공식 거론
▶ 北, 괌 주변 해역에 도발할 수도…전술핵 배치 가능성은?

5.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기업가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명품 의류 등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돈을 빌렸다가 모두 갚았다고 해명하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이혜훈, 명품 등 6천만 원 수수 의혹…"빌린 돈 갚았다"

6.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뉴라이트 역사관을 지지한 게 아니라 역사를 잘 몰라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주식 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진정서가 접수되면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 "역사 몰랐다" 박성진 해명에도 野 싸늘…이유정 임명은?

7. 절대 평가 확대를 골자로 한 수능 개편이 1년 늦춰졌습니다. 중 3학생들은 현행 제도로 수능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 '수능 개편' 전면 재검토 "1년 뒤 결정"…중2 혼란 예고

8. 어제 어선 전복사고가 난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오늘 다시 어선과 바지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선원 3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 포항서 또 해상사고…선박 충돌로 3명 사망·실종

9. 자동차를 운반하는 화물차 '카 캐리어' 상당수가 불법으로 개조하고 적재 중량을 초과한 채 위험천만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실태를 기동 취재했습니다.
▶ 불법개조·과다적재 '아찔'…카 캐리어의 위험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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