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속철도 GTX 3개 노선 2025년까지 구축"

<앵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GTX 수도권 고속철도 세 개 노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도권 고속철도 GTX를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A노선은 이미 착공돼서 2023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예비타당성 단계인 의정부- 금정 C노선, 남양주 -인천 B노선도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인천 송도와 남양주를 잇는 B 노선과,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C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까지 모두 개통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수도권의 자치단체에서는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원모/파주시 건설교통국장 : 새 정부가 들어와서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탄력 있게 준비하고 있어서 내년도에 정부에서 추진하는 A 노선에 (파주 연장 부분이) 동시착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TX가 구축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을 20분대에 연결합니다.

GTX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는 개발 기대감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