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구체적 사안에 대한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북핵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文 대통령 "성과 연연 않겠다…트럼프와 신뢰 쌓을 것"
▶ 美 의원들, 트럼프에 서한…"사드 완전배치 해법 찾아라"
2.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최순실 씨 은닉 재산 추적과 관련해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가 수조 원의 재산을 은닉했다는 의혹과 재단에 출연금을 낸 기업들의 자금 출처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한승희 "최순실 세무조사 진행 중…은닉 재산도 추적"
3. 정유라 씨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삼성이 먼저 '말 세탁'을 제안했으며, 그런 내용을 어머니한테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말 세탁에 관여한 적이 없다는 삼성의 주장을 뒤집는 진술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삼성·崔 부인했던 '말 세탁'…정유라 "삼성이 먼저 제의"
4. 서울 강남의 한 여고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성적으로 불쾌한 행동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는 일단 교육청에 보고하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피해 학생들이 있는 반에서 해당 교사의 수업은 막지 않았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성추행' 신고에도 교단 선 교사…피해 학생 보호도 無
5. 갑질 논란을 일으킨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사과문을 내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점주들은 검찰 수사를 앞둔 상황에서 면피성 사과에 불과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갑질' 수사에 부랴부랴 고개 숙인 회장…피해 점주 '분통'
6.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60대 남성이 결혼정보업체 대표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남성은 만남을 제대로 주선해주지 않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왜 만남 주선 안 해줘?"…대낮 강남서 흉기 휘두른 60대
7. 승객 350여 명을 태우고 호주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던 한 여객기가 심한 진동으로 회항했습니다. 세탁기를 돌리는 것처럼 요동쳐 회항하는 90분 내내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 좌우로 휘청하더니…150명 탄 유람선, 4분 만에 '침몰'
8. 자사고 존폐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고 학부모들이 폐지 정책을 철회하라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 "자사고 폐지 철회하라" 갈등 확산…이번주 분수령
9. 올해 초 가슴 보형물 파열로 모유 속에 실리콘이 섞여 나왔다는 보도 전해 드렸습니다. 안전성을 재평가한 식약처는 모유 수유 전에 파열 여부를 반드시 진단받도록 주의사항을 추가했습니다.
▶ 식약처 "모유 수유 전 보형물 파열 여부 확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