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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우병우 전 수석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장과 관련 의혹을 받은 법무부 감찰국장 간의 돈 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文, 이영렬-안태근 '돈 봉투 만찬' 감찰 직접 지시
▶ "심각한 문제" 이례적 감찰 지시…검찰에 또 한 번 경고

2.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찾았습니다. 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을 강조하고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핵심 전력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文, 국방부·합참 첫 순시…"北 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
▶ "안보에는 여야 없다"…文, 국방위 의원들과 첫 안보 일정
▶ 홍석현, 사드 얘기에 "文, 후보 때와 달라"…"반환도 검토"

3. 새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김 교수는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비롯해 재벌 개혁에 앞장서 재벌 저격수로 불려 왔습니다.
▶ 김상조 "시장질서 만드는데도 시민 참여해야"

4. 국가보훈처장엔 여성 1호 헬기 조종사 출신의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이 임명됐습니다. 병마를 극복하고 군의 부당한 전역 조치에 맞서 싸워 다시 복귀한 인물입니다.
▶ 부당 전역 이겨낸 '여성 1호' 보훈처장…유리천장 깬 피우진

5. 약을 안 쓰고 아이를 키우는 이른바 '안아키' 요법에 대해 아동 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토피가 심하고 열이 40도를 넘어도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 "자연주의 치료" vs "아동 학대"…끊이지 않는 '안아키' 논란

6. 고등학생 8명이 무면허로 고급 외제 승용차를 빌려 타고 다니다 철제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앱을 이용해 차를 빌리는 카쉐어링을 이용해 아버지 명의의 운전면허 정보를 입력하고 차를 빌렸습니다.

7. 주한미군 전투용 차량 험비 3대를 빼돌린 현직 미군과 고물상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빼돌린 차 한 대는 영화 소품 제작업자에게 팔아넘겼습니다.
▶ 전투차량 통째로 빼돌린 현역 미군…밀수출하려다 덜미

8.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던 친박계가 기어 나와 당권을 노린다고 홍준표 전 지사가 SNS에서 주장했습니다. 친박계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공격했습니다.
▶ "바퀴벌레" vs "낮술 드셨나"…내분 휩싸인 자유한국당

9.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찾은 뼈 한 점이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로 확인됐습니다. 생전에 짧은 스포츠머리를 해서 '또치 선생님'으로 불렸으며, 참사 당시 제자들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했습니다.  
▶ 침몰 순간에도 제자 도와…뼈 한 점으로 돌아온 '또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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