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라는 업무지시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정부 때 제창에 반대했던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의 사표는 어제(11일) 수리됐습니다. 공식 기념곡이 아니라는 게 전 정부가 제창을 거부했던 이유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결국 제창이 이뤄졌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민주 정부가 들어선 사실을 실감한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권을 잡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하고 싶은 일들을 전광석화같이 처리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때 내세운 통합이 이런 것인지 되묻고 싶다는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은 오늘 순서를 마무리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려드렸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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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