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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文 아들 입사동기는 K모 씨…참여정부 인사 관련 의혹"

국민의당이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와 함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에 단둘이 응시한 K 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K씨가 참여정부 인사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와 함께 고용정보원에 부정채용된 의혹을 받는 K씨의 이름이 K○○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씨는 2007년 1월 고용정보원에 입사한 뒤 2016년 3월 퇴사했다"며 "부정채용 의혹이 제기되자 페이스북 이름을 바꾸고 개인정보와 친구명단 등을 모두 지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도 K씨와 관련한 논평을 내고 "문준용과 K 두 사람이 무슨 배경으로 특혜 채용됐고, 이 과정에서 어떤 비리가 은폐됐는지 의혹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과 함께 진실을 밝히겠다"며 네티즌 수사대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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