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중소기업청 사거리에서 마을버스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이정표 기둥과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렬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량 7대가 파손됐고 버스 운전기사 45살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버스와 피해 차량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에 있던 돌을 피해 급하게 핸들을 꺾다가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