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일 구글 브레인은 이 신기술을 다룬 'Pixel Recursive Super Resolu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코넬대학교 디지털 논문 아카이브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논문에는 뭉개진 모자이크 화소를 분해한 뒤 인공지능을 이용해 원본 사진에 가깝게 해독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모자이크 복구 기술은 지금껏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사진에 모자이크를 입혀 해상도를 떨어뜨리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반대로 낮은 해상도를 높이는 기술은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인공지능이 모자이크 전과 후의 무수한 사례를 참고하면서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추측해내는 겁니다.
구글 측은 "실제 테스트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다"며 "이 기술이 완성되면 FBI와 같은 수사 기관이 유용하게 쓸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출처=구글 'Pixel Recursive Super Resolutio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