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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한국 금융도 '출렁'…후폭풍 어디까지?

<앵커>

한국경제에 미칠 파장 분석하기 위해 신세돈 교수님 모셨습니다.

<출연>

여론조사가 잔류 쪽으로 우세하다고 보도 나왔지만, 여론조사 속성상 잔류가 드러내고 탈퇴가 숨기에 향배를 예측할 수 없었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금융이 강한 나라. 다시 말하면 은행들은 전 세계에서 예금 받아서 전 세계에 대출. EU 잔류 여부에 따라 예금주, 투자자 쪽에서 상당한 혼란 있어.

금융시장 충격은 첫째 파운드화 가치 흔들어. 둘째 위험회피 위해 자금 빼는 과정에서 전 세계 금융시장 요동치며 환율도 충격. 미국, 유럽에서 닛케이만큼 많이 빠지진 않아도 최소 4~5% 요동은 칠 것.

적어도 일 주일은 지나야 충격 알 수 있어. 오늘 하루 움직임으로 판단하는 것은 신중치 않다.

<앵커>

사이드카 발동 등 국내증시 요동. 이 반응은 언론보도로 인한 후폭풍인가?

<출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잔류로 믿었는데 개표 보고 패닉. 금일 한국 증시는 조금 과잉 반응. 다음주 2~3% 정도는 조정되지 않겠는가. 일단 미, 유럽 증시를 봐야 할 것.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전 삼성경제연구소 금융연구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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