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겨울철 날씨는 삼한사온이다'라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아무리 3일 춥고 4일 온화하다지만 기온 변화가 유독 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21일) 서울은 출근길 공기가 꽤 부드러웠지만 내일은 다시 영하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오늘보다 8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고요.
성탄절인 이번 주말에는 다시 북극의 한기가 내륙 깊숙이 파고들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대기가 계속 건조한 가운데 당분간 너울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표정 맑겠고요, 대기질 보통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남부 내륙은 내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영하로 춥겠지만 낮 기온은 10도를 크게 웃돌겠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영동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