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오늘(21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나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가 채 되지 않는 곳도 있겠는데요, 출근길 차간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된 데다가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한 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각종 화재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구름 많은 날씨 보이다가 차츰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이 4도에서 시작하겠고 대전은 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예상되고 대전이 12도, 대구가 14도, 부산과 울산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성탄절에는 대부분 지역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되지만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