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내일(28일)도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의 서울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과 비슷하겠고 대기질도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들어서면서는 날이 또 한 번 급변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이후로는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들면서 수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닷새째 건조주의보와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모레까지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으로는 너울까지 밀려드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남부지방이 부산 16도까지 올라서 꽤 포근하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에 눈비는 수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 서쪽 지역에 또 한 차례 눈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