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강정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 신고가 90건을 넘어선 가운데, 강정정수장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달 말까지 강정정수장 급수계통을 바꾸고 수질검사를 완료해 다음 달 1일 저녁 6시부터 강정정수장 운영을 일시적으로 멈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계전환이 완료가 되면 어생생과 회수, 토평과 남원 정수장에서 강정정수장 연결 배수지로 1일 2만 1천 톤의 물이 공급됩니다.
강정정수장은 여과지 교체가 완료되는 다음 달 중순쯤 정수장 운영이 정상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