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은 어제(10일) 보도된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서울시민과 당원이 원한다면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 자신감은 항상 있다"고 말해 서울시장 출마설이 불거졌습니다.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서울 시민과 당원의 지지 있다면…](http://img.sbs.co.kr/newimg/news/20171211/201124015_1280.jpg)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서울 시민과 당원의 지지 있다면…](http://img.sbs.co.kr/newimg/news/20171211/201124014_1280.jpg)
그는 "페이스 메이커도 필요하고 순수한 참여 정신도 중요하다. 저는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꽃길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깨지고 지더라도 자갈밭이라도 출전할 수 있다"며 "저의 쓰임새는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저를 쓰고 싶은 주인들의 마음에 따라 쓰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어 "서울시민과 당원들의 어느 정도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그것이 1등 할 만큼이 아니더라도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저의 출마 여부에 대한 선택은 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민과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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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정청래의 알콩달콩'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