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0일 영국 매체 바크로프트TV는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사는 12살 소년 타릭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30cm' 손 가진 인도 소년…'다른 아이들처럼 살고 싶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814/201082080_1280.jpg)
양손이 각각 길이 30cm로 길어진 상태로, 특히 엄지와 검지, 중지가 크게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30cm' 손 가진 인도 소년…'다른 아이들처럼 살고 싶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814/201082078_1280.jpg)
아픔이 느껴지거나 손이 더 커지는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워 수술을 고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30cm' 손 가진 인도 소년…'다른 아이들처럼 살고 싶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814/201082077_1280.jpg)
일부 마을 사람들은 타릭이 저주받아 큰 손을 가지게 된 것이라면서 타릭이 지나갈 때 '악마'라고 외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30cm' 손 가진 인도 소년…'다른 아이들처럼 살고 싶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814/201082081_1280.jpg)
타릭은 인터뷰에서 "난 그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손이 나아진다면 가족 살림에 보탤 수 있는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Barcroft TV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