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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수 상습 성추행한 운동부 코치 '징역 2년'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 선수들을 상습 성추행한 운동부 코치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학교 운동부 건물이나 훈련 숙소 등에 들어가 잠자던 학생 선수 4명의 성기나 가슴, 엉덩이 등을 수차례 만졌습니다.

재판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을 강제 추행하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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