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 도로안내판을 도끼로 내려치고 있는 포즈의 원시인 모형이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도로안내판은 움푹 찌그러져 있습니다.
시민에게 깜짝 즐거움을 선사한 이 원시인 모형 소식은 SNS에서도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작자는 다름 아닌, 광고 천재 이제석 씨.
도로안내판 외에도 선사유적공원 주변의 가로등과 전신주 21곳에 다채로운 원시인 모형이 설치됐습니다.
![원시인](http://img.sbs.co.kr/newimg/news/20170125/201017838_1280.jpg)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이 석기 시대 유물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에 획기적인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