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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말 알아듣는 인공지능 스피커…SKT, 5조 투자한다

지난해 SK텔레콤이 선보인 인공지능 비서입니다.

[아리/인공지능 비서 : (아리야, 자장가를 틀어줘.) 브람스의 자장가 틀어 드릴게요.]

겉모습은 스피커인데, 음성 명령에 따라 음악을 골라주거나, 알람도 설정해줍니다.

[(아리야, 오전 7시에 알람 맞춰줘.) 오전 7시로 알람을 설정했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3년간 인공지능과 스마트홈을 비롯해 자율주행 차 등 6개 분야에 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통신업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나아가 4차 혁명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입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 뉴 ICT 기술, 4차 산업 혁명, 혁신과 성장을 요구하는 이 기술의 변화를 우리의 기회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또 우리 혼자서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생태계를 만들고 저희 생태계의 맏형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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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아웃렛입니다.

이곳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대신 중고폰이나 단종된 스마트폰을 판매합니다.

최대 강점은 가격입니다.

[이창영/인천 남구 도화동 : 스마트폰도 많고 저렴해서, 아버지 것 사러왔다가 어머니 것까지 두 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갤럭시 노트4의 경우 기존 출고가의 절반 수준인 31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알파는 5만 원, 아이폰5는 8만 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전혜린/KT 아울렛 부점장 : 휴대폰 가격도 대폭 할인했고 심지어 요금 할인도 20% 같이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고객님들께 많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T는 고령 소비자부터 스마트폰 파손과 분실률이 높은 청소년들까지, 아웃렛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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