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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한 우병우…"엄정한 수사를"

검찰 출석한 우병우…"엄정한 수사를"
▲ 우 전 수석이 가족회사 관련 질문을 받자 날카로운 눈빛으로 기자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병우의 저 태도가 이 정권의 대국민관을 보여준다. 국민들이 얼마나 하찮았을까?" (네이버 아이디 'herz****') "완전 고압적 자세. 니들이 감히 나를 소환해 하는 태도 정말 질린다." (다음 아이디 '한마디')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오늘(6일) 검찰에 출석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정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우 전 수석이 가족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느냐고 질문한 기자를 노려보는 장면이 생중계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다음 아이디 '황소'는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우병우는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은 물론이고…"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같은 포털의 'Noyes'는 "질문하는 기자를 노려보는 우병우의 모습 봤나요?"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푸른하늘'도 "국민이 얼마나 만만할까"라고 적었으며, '봄순이'는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구나"라고 썼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atie****'는 "얼굴 표정에 묻어나는 오만함과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가 그동안 슈퍼 갑의 전횡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leee****'는 "기자가 국민을 대신해서 물어본 건데…. 죽일 듯한 눈빛으로 째려보네"라고 썼습니다.

공정한 검찰 수사가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susn****'는 "조사 철저히 하려나 모르겠네.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요"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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