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국에서 학대와 성폭행에 시달린 김건우(가명)군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아무런 처벌없이 8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건우씨는 가해자들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었습니다.
방송과 뉴스를 지켜본 시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고, 이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위 더 피플'이라는 이 서명운동은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30일 안에 10만명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기획 권영인 / 구성 윤종서
(SBS 스브스뉴스)